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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교육

by Hlog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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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산모와 영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 제공자는 유방의 해부와 생리, 모유수유의 장점에 대해 잘 알고 산모를 지지하기 위한 중재법과 수유 시 일반적인 문제 해결책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유 산모를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산모의 자신감을 높이고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모유수유 경험을 촉진시킨다. 모유수유 시 간호계획은 수유 산모와 영아 양 쪽 모두의 사정에 기초를 두고 계획되어야 한다.

아기들은 수유준비 신호를 보낸다. 아기가 울다가 지켜 잠들 때까지 수유를 늦추지 말고 아기가 수유준비 신호를 보이면 가벼운 잠을 잘 때라도 수유를 하는 것이 더 낫다.

- 수유 신호

· 손을 입으로 가져감

· 빠는 동작

· 젖을 찾는 것(입 가장자리를 건드리면 그쪽으로 얼굴을 돌리면서 빨려고 함)

· 입맛을 다심

아기들은 정상적으로 처음 3일 동안은 소량의 모유로도 충분하다. 아기가 자궁 밖 생활에 적응하고, 소화관이 태변 배설로 깨끗해짐에 따라 24시간 동안 수유량이 수유 시마다 15~30ml 정도에서 첫 1주일간 60~90ml로 증가하게 된다. 출생 시와 그 몇 달 동안 소화관의 분비액은 모유 소화에 알맞은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산욕기 초기 중재의 초점은 어머니와 신생아가 퇴원하기 전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성공과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공적인 모유수유 촉진을 위한 기본 중재는 충분한 수유, 울혈 방지, 자가 관리를 포함하는 것이다. 모유수유를 시작하는 이상적인 시간은 출생 직후이다. 합병증이 없는 신생아가 처음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어머니와 직접 피부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

 

 

1. 수유자세

- 수유자세의 종류

· 옆으로 안고 먹이는 자세

· 앉아서 먹이는 자세: 젖 물기를 배운 아기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수유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모유수유 자세이다.

· 변형된 앉는 자세(무릎을 가로지르는 자세): 초기 수유 시, 특히 작은 아기에게 좋다.

· 옆으로 누운 자세: 엄마들이 수유할 때 쉴 수 있기 때문에 회음부 통증과 종창이 있는 산 모에게 좋다.

수유자세가 무엇이든 산모가 편안해야 한다. 신생아는 산모의 가슴 위치에 놓이고 베개를 집어 지지하고, 아기 쪽으로 몸을 돌려 아기의 배와 맞닿게 마주 보고,, 팔로 감싸 유방으로 끌어안는다. 아기의 입이 유두에 맞닿아야 하고 산모가 손으로 아기의 목과 어깨를 지지하고 머리를 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젖 물기와 수유 동안 아기 몸은 일직선을 유지해야 한다.

 

2. 젖 물리기

젖 물릴 때 초유나 모유를 몇 방울 짜서 유두에 묻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것은 유두를 매끄럽게 하고 모유를 맛봄으로써 아기의 입을 열게 한다.

젖 물릴 때 산모는 엄지를 유방 위로 하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유방 아래 유륜의 가장자리 뒤쪽에 위치하고 한 손으로 지지한다. 아기가 젖을 물도록 준비하기 위해서 유방을 가볍게 눌러주는데 이는 적절한 양의 유방이 아기의 입에 들어가게 한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적어도 아기가 수유에 익숙해질 때까지 첫 주간은 수유하는 동안 가슴지지가 필요하다.

아기의 입이 유두의 바로 앞에 있도록 아기를 가슴에 가까이 안고, 유두의 끝을 아기의 아랫입술에 갖다 대어 아기 입이 열리도록 자극한다. 입을 크게 벌리고 혀가 아래에 있을 때 재빨리 아기를 유두 쪽으로 당겨 안는다. 이때 유방을 아기 쪽으로 향하게 하고 아기를 유방 쪽으로 끌어당긴다.

정확한 젖 물리기가 되었을 때 아기의 입속에 있는 유륜의 정도는 아기의 입 크기와 유륜과 유두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아기의 입은 유두와 유두 주위의 2~3cm 정도 유륜을 물어야 한다.

아기가 정확하게 유방을 물었다면 코, , 턱이 모두 유방에 닿아야 한다.

아기가 젖을 올바르게 물고, 적절하게 빤다면

(1) 산모는 찌르는 느낌이나 통증 없이 유두를 강하게 당기는 느낌을 갖는다.

(2) 젖을 빨 때 아기 볼이 유방 주변에 있되 파묻히지 않는다.

(3) 젖을 빨 때 아기의 턱은 부드럽게 움직인다.

(4) 젖 삼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젖을 다 먹이고 아기를 가슴에서 떼어 놓을 때 유두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아기 잇몸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빠는 것을 중지시키고 유두가 아이 입에서 완전히 분리되도록 기다리는 방법을 교육한다.

 

3. 유즙사출

유두를 빨기 시작하면 유즙사출 반사가 시작된다.

-산모는 유즙이 방출하는 동안 유두가 따끔거림을 느낄 것이다.

-아기의 빨기는 빨리 빨고 삼키는 것에서, 천천히 많이 빨아들이는 형태로 바뀐다.

-아기가 빨 때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산모는 자궁수축감을 느끼고, 수유 중이나 수유 후에 오로가 증가할 수 있다.

-산모는 수유 중 이완감, 졸림을 느낀다.

-반대편 유방에서도 젖이 흐를 수 있다.

 

4. 수유 간격

- 신생아들은 하루에 평균 8~12회 모유수유를 해야 한다.

- 부모들은 낮에는 적어도 3시간마다, 밤에는 4시간마다 깨워서 먹여야 한다..

- 아기가 잘 먹고 체중도 적절하게 증가한다면 아기 요구에 따른 수유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엄격한 수유 스케줄을 시도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 아기들이 수유 신호를 보일 때 수유해야 한다.

- 어머니와 아기의 수면은 모유수유를 촉진시키므로 충분한 수면을 권장한다.

 

5. 수유시간

- 수유 평균 시간은 30~40분이며, 한쪽 유방이 약 15~20분이 걸린다.

- 수유 시 유방을 바꾸어 수유하여 양쪽 유방이 같은 느낌의 비워짐이 있도록 한다.

- 현실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수유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아기가 수유를 끝냈음을 인지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기의 빨기나 삼키기가 느려졌을 때, 유방이 부드러워졌을 때, 아기가 만족스러워 보이고 잠이 들거나 유두를 놓았을 때 등.

- 만약 아기에게 효율적으로 수유하고 소변량이 적절한데도 체중증가가 적절하지 않다면 이 것은 산모가 다른 쪽 유방으로 너무 빨리 바꿔주기 때문일 것이다. 고유당, 저지방의 초유는 아기에게 많은 양의 대변, 가스로 인한 복통, 울음을 야기한다. 첫 번째 유방이 부드러 워 질 때까지 먹어야 아기의 체중을 증가시켜 주는 후유(hindmilk)를 먹일 수 있다.

 

6. 효율적인 모유수유의 지침

모유수유가 확립되는 신생아 시기에는 부모에게 모유수유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산모들이 이러한 신호를 알고 있어야 언제 문제가 일어나는지, 언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병원에서와 산후 집에서의 첫 1주 동안 부모에게 영아의 소변배설과 장운동과 함께 매 모유수유 시간과 빈도를 기록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리해야 건강관리 전문가에게 적절한 수유의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효과적인 모유수유
-어머니
· 출산 후 3~4일에 모유 생산 시작
· 아기가 빨 때 통증 없이 당겨지는 느낌
· 수유 시 자궁 수축, 질 출혈 증가(처음 1주일 정도)
· 수유 시 편안하고 나른한 기분
· 갈증 증가
· 수유 시 유방이 부드러워지면서 가벼워지는 느낌
· 유즙 사출로 반대쪽 유방이 따뜻해지고 따끔거리며 유즙 누출
-유아
· 어려움 없이 젖 물림
· 12~20회 충만하게 빨고 삼킨다.
· 삼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아기는 수유 후 만족스러워 보인다.
· 하루에 6~8회 기저귀가 젖어야 함.
· 적어도 하루 3회 배변활동을 한다.
비효율적인 모유수유
· 출생 후 4일 째 6개 이하의 젖은 기저귀를 보인다.
· 출생 후 4일 째 3회 이하의 배변활동을 보인다.
· 출생 후 4일 째 배변 색깔이 여전히 태변의 형태.
· 어머니의 유두는 수유를 통해 충분히 비워지지 않아
고통스러울 수 있다.
· 어머니의 유두(상처, , 출혈)손상이 올 수 있다.
· 유즙 공급(유방 충만)이 증가하지 않았다.
· 아기의 체중 감소(출생 후 4일 째)를 보인다.
· 아기의 체중 증가는 15g/day미만이다.
· 출생 후 10일 동안 아기의 체중 회복이 되지 않는다.

초기 신생아기 소변 및 배변양상은 매우 중요하다. 소변은 희석되고 밝은 노란색이어야 한다. 농축된 소변의 어두운 색은 모유의 불충분한 섭취, 탈수와 연관될 수 있다. 출생 후 1~2일 동안 신생아는 검은 녹색의 끈적끈적한 태변을 12~3회 배출한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13~4회 녹색을 띤 노란색 변을 배출한다. 출생 후 일주일까지 하루에 3~4회 태변 배출이 있을 경우 모유수유의 효과나 모유 전달에 대한 사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유수유를 하는 영아의 경우 하루에 5~10회로 자주 배변활동을 한다. 배변활동은 점차 변화하나 하루 한 번 이상의 배변활동은 계속될 수 있다. 건강한 아기에게 체중증가와 배변활동의 감소는 정상소견이다.

 

7. 보충식이, 젖병, 노리개 젖꼭지

- 의학적 지식 없이는 어떤 보충식이도 모유수유하는 신생아에게 주지 않는다.

- 저체중, 저혈당증, 탈수, 선천적 대사 결함의 경우는 보충식이가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다.

- 단지 불충분 할 것 같아 모유수유 후에 조제유를 제공하는 것은 피한다.

- 모유수유가 숙련될 때까지 대개 생후 3~4주 까지는 젖병수유를 피한다.

- 부모들이 젖병을 선택한다면 느린 흐름으로 나오는 젖꼭지 사용을 권장한다.

- 노리개 젖꼭지는 모유수육 잘 정착될 때까지는 권장하지 않는다. 이것을 사용할 경우 완 전한 모유수유나 모유수유 기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8. 잠든 신생아 깨우기

만약 잠이 깊이 든 아기를 깨워 젖을 먹이려 한다면 수유는 실패 가능성이 높다. 아기의 옷을 벗기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아기를 똑바로 앉히거나, 여러 억양으로 아기에게 말을 걸거나, 부드럽게 아기의 가슴 또는 등을 마사지하거나,,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두드리거나 하는 방법으로 아기를 깨울 수 있다.

 

9. 까다로운 아기

- 간호사는 부모에게 아기가 유방을 잘 물을 수 있을 때까지 포대기에 감싸고 꼭 안고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깨끗한 손가락을 빨도록 하라고 권할 수 있다.

- 아기는 때때로 수유를 하기 위한 자세를 취하자마자 운다. 이것은 타박상이나 발견되지 않은 쇄골골절 같은 출산 시 손상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 때는 수유자세의 변경이 필 요하다.

- 영아가 출산 때 과도한 점액 흡인을 했다면 구강 자극에 대한 혐오가 나타날 수 있다. 부모는 수유하기 전에 아이를 꼭 껴안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만약 유두가 입 안으로 충분히 들어와 있지 않으면 젖을 빨 때 불만족스러워 보이고 신경 질 적일 수 있다.

- 아기의 짜증은 소화기계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조제유의 간헐적인 수유와 관련되거나 어머니가 섭취한 음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영아가 지속적으로 울거나 모유수유를 거부하는 것은 질환의 문제일 수 있다.

- 귀의 감염, 목의 통증, 아구창은 아기가 신경질적인 원인이 될 수 있고,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10. 느린 체중 증가

- 느린 체중증가는 대부분 부적절한 모유수유와 관련이 있다. 대부분 모유수유 기간이 짧거나 젖 물리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아기가 비효율적으로 젖을 빨고 있을 수 있다.

- 모성 요인도 느린 체중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 유방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을 때, 수유 시 통증이나 부적절한 수유시간이 문제가 될 수 있다.

- 대개 느린 체중 증가의 해결책은 수유 기술을 개선하는 것이다.

- 수유 중 유방 마사지가 모유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 산모는 아기가 젖빨기를 잠시 멈출 때 가슴 가장자리에서 유두 쪽으로 유방을 마사지한다.

- 아기가 열량이 모자라고 보충식이가 필요할 때 짜놓은 모유나 조제유를 보충식이 보급기, , 주사기, 병으로 줄 수 있다.

 

11. 모유 짜내기와 저장

유방울혈, 산모와 아기가 떨어져 있을 때, 산모가 밖에서 일 하지만 모유수유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유두가 심하게 갈라지거나 손상되어 있을 때, 산모가 아기를 두고 나갈 때와 같은 상황에서 모유 짜내기가 필요하다.

- 손으로 짜기: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유방의 유륜 가장자리에 한 손을 놓는다. 엄지를 위로, 나머지 손가락을 아래로 놓고, 흉벽 쪽으로 압박을 가하고 손가락으로 유두를 굴리면 서 부드럽게 유방을 압박한다. 산모는 모유가 흘러나오는 동안 가볍게 압력을 주는 것을 유지하면 된다. 두 번째 유방에서 모유를 짜낸 뒤, 첫 번째 유방으로 돌아가 다시 유방을 짜내고 반복한다.

- 펌프로 짜기: 모유 공급이 잘 되며 아기가 젖 물기를 잘하고 모유수유가 잘 이루어질 때에 펌프로 젖을 짜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모유수유가 지연될 때 아기가 효과적으로 모 유 수유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펌프를 이용한 젖 짜기는 가능한 한 빨리 규칙적으로 지속된 어야 한다.

- 모유의 저장: 모유는 깨끗한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만삭아인 건강한 영아를 위해 막 짜낸 모유는 실온에서 최대 8시간까지 안전하다. 냉장보관은 8일 동안 가능하며 냉동실에서 최대 6개월 동안 보관 가능하고, 냉동고에서 12개월까지 보존 가능하다. 모유를 저장할 때 보관용기에 날짜를 기록하여 오래된 모유부터 사용해야 한다. 모유는 해동 후 재 냉동해서는 안 되며 해동된 것은 24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 모유 짜내기 자가 관리 교육

· 모유를 짜내기 전에 손을 씻는다.

· 모유 저장용기는 뜨거운 비눗물에 씻어야 하며 깨끗이 헹군다.

· 모유를 저장하기 전 용기에 착유 날짜를 쓴다.

· 낭비를 막기 위해 약 60~120cc정도만 담아 모유를 얼린다.

· 모유를 냉장고 및 냉동고에서 다른 음식과 함께 저장할 수 있다.

· 모유를 얼릴 때 용기의 팽창을 고려해 위까지 채우지 않는다.

· 모유를 천천히 해동시킬 때에는 냉장고에 두고, 빠른 해동을 할 때에는 따뜻한 물에 용기를 둔다. 용기를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지 않는다.

· 냉장고에서 해동된 모유는 24시간 동안 저장 가능하다.

· 해동한 모유를 재 냉동 해서는 안 된다.

· 수유 후 병에 남은 모유는 모두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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