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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진단검사 : 신장기능검사

by Hlog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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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UN(blood urea nitrogen, 혈액요소질소)
혈중 요소를 측정하는 것으로, 정상인에서 요소는 주로 식이 단백질의 분해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단백질의 대부분은 간에서 요소로 전환된 후 콩팥에서 콩팥 사구체와 세뇨관에서의 여과 및 재흡수, 분비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이 농도를 콩팥기능의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정상치: 10~26mg/dL
⦁검사방법: 대개 요소분해효소를 이용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한다. 요소분해 요소를 분해하면 암모니아가 생성되고, 이 암모니아를 다양한 효소에 반응시켜 나오는 최종 산물을 측정한다.
⦁주의사항: 요소는 신기능 이외에 식이, 간 기능 변화 등에 따라서도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혈액요소질소 단독으로 콩팥기능을 평가할 수 없으며, 검사결과에 이상을 보일 경우에는 동시에 혈중 크레아티닌, 소변검사(요단백, 요침사), 사구체 여과율, 크레아티닌 청소율 등을 검사하여 진단에 참고하게 된다. 카페인 함유 물질을 삼가고 격렬한 운동을 피할 것.

(2)Cr(크레아티닌,Creatinine)
⦁근육에서 크레틴(creatine)으로부터 생성되며 요소와 달리 신장 기능 이외의 영향은 적어서 신기능을 평가하는 데에 더 유용하다.
⦁정상치:
남성 1.2 mg/dL
여성 1.0 mg/dL
⦁검사방법: 크레아티닌을 측정하는 데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자페(Jaffe) 반응으로, 크레아티닌과 피크르산염(picrate)이 결합하여 야노프스키(Janovski) 결합물을 생성하는 반응을 이용한다
⦁주의사항: 카페인 함유 물질을 삼가고 격렬한 운동도 피할 것

(3) GFR(glomerular filtration rate, 사구체 여과율)
⦁신장이 일정 시간 동안 특정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혈장량으로 정의되며, 신장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신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에서 감소되며, 질환의 경중 평가, 경과 및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이용된다.
⦁정상치: 118.0±2.78mL/분
⦁검사방법: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이눌린(inulin)이나 동위원소(125I-iothalmate) 등을 주사하여 그 배설률을 측정하여야 하나, 그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실제 진료 현장에서 널리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대신하여, 24시간 소변을 모아 이로부터 계산한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사구체 여과율의 추정값으로 사용하거나, 더 간단하게는 크레아티닌 농도로부터 직접 사구체 여과율을 추정하여 많이 사용한다
⦁주의사항: 카페인 함유 물질을 삼가고 격렬한 운동도 피할 것.

(4) Creatinine Clearance(CrCl, 크레아티닌 청소율)
⦁간단한 혈액검사와 24시간 채집한 소변을 이용해 신장의 노폐물 배설 기능 즉 사구체 여과율을 추정하는 검사이다. 크레아티닌은 세뇨관에서 분비도 재흡수도 되지 않고, 혈중농도도 안정한 상태이므로 특별한 약제를 투여하지 않고서도 간단히 사구체 여과 치를 알 수 있다. 청소란 핏속에서 어떤 물질을 제거하는 속도를 의미한다. 피 속에서 어떤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주로 신장의 역할이므로 신장에서의 어떤 물질이 제거되는 청소율이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정상치: 75~125ml/min
⦁검사방법: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직접 계산해야 할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크레아티닌을 측정하는 것에 더하여 24시간 소변도 모아야 한다. 모으는 방법은 우선 시작하기 전에 첫 소변은 버리고 이때부터 24시간 동안 나오는 소변을 모두 모으며 24시간이 다 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소변을 받는다. 채뇨 하는 동안 용기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주의사항: 카페인 함유 물질을 삼가고 격렬한 운동도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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