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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enerated Osteoarthritis of Hip Rt. 진단 요약인공고관절대상자의 수술 전 후 간호에 대한 요약

by Hlog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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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퇴행성 고관절염 (Degenerated Osteoarthritis of Hip Rt)

1. 원인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으로서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나빠지는 일차성 퇴행성 고관절염과 선천성 및 후천성 질환 또는 외상으로 관절이 변형되거나 손상된 후 관절이 나빠지는 이차성 퇴행성 고관절염이 모두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이차성이며 일차성은 드물다. 고관절의 골관절염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안쪽보다는 상부 혹은 외측에 잘 생긴다.

2. 증상
고관절 부위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감소 및 파행(절뚝거림)이 주된 증상이다. 통증은 걷거나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한데 대개 서혜부가 아프다.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특히 신전이 제한되어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게 된다. 보행 시 체중이 가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절뚝거리게 된다.

3. 진단
1) 신체검진
증상이 시작된 시기, 관련된 사건의 유무, 진행 양상, 고관절 부위의 외상이나 질병이 있었던 병력 등의 문진과 걸음걸이, 고관절의 변형 및 운동 범위 등을 진찰하여 고관절 자체의 문제인지 혹은 고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 등의 문제인지를 감별한다.

2) X-선 검사
- 관절연골 파괴와 손상에 따른 관절간격의 감소, 골극, 연골하 골경화 등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3) 골스캔
- 뼈의 생리학적 변화와 해부학적 구조를 영상화하여 골절, 관절 염증의 범위와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다.

4) 자기 공명영상(MRI)
- 연골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관절 내 염증 및 골내부를 평가할 수 있다.

4. 치료 및 간호

휴식과 관절보호 - 침범 받은 관절은 급성 염증이 있는 동안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부동은 강직을 초래될 위험이 있으므로 1주일 이상 고정은 하지 않도록 한다.
- 장시간 서있거나, 무릎을 꿇는 것, 쪼그리고 앉는 것은 피한다.
- 보행 시 지팡이나 목발, 보조기 등을 이용하여 부하를 감소시키거나 분산시킨다.
열 또는
냉요법 적용
- 열요법은 강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 냉요법은 급성 염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식이요법과 체중조절 - 환자가 과체중이면 체중조절이 중요하다.
- 비타민 C, 비타민 E, 베라케로틴,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시킨다.
- 뼈와 관절에 주요 영양소인 칼슘과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식품을 섭취시킨다.
운동권장 - 적절한 근력은 관절보호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나 관절주변 근육의 저항운동으로 관절염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호전시킨다.
약물요법 - 진통 및 소염 작용이 있는 약품을 사용한다.
고관절
전치환술
- 고관절을 이루고 있는 구조물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파괴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적 방법이다.
- 손상된 고관절 구조물들을 제거하고, 이와 유사한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 대퇴골두와 비구로 교체하여 정상 고관절처럼 수술 후 고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Ⅱ. 인공고관절치환술 대상자의 수술 전 · 후 간호

1. 수술 전 간호
1) 감염 여부(방광, 치아, 피부)를 사정한다.
- 보철 감염을 일으킬만한 감염 잠재부위
2) 수술 전 환자 교육을 제공한다.

① 수술 후의 계획에 대해 교육한다.
- 수술 후의 특별한 제한사항과 운동에 대한 대상자 교육이 중요하다.
② 수술과정에 대한 공포를 대상자가 표현하도록 하고 격려해준다.
③ 사두근과 둔근의 등장성 운동을 교육한다.
④ 고관절 굴곡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게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⑤ 수술 후 보행을 위하여 보행보조기를 사용하여 체중 실어서 걷는 보행과 체중이 실지 않은 보행을 연습하도록 한다.
⑥ 수술 전 교육은 심호흡, 관절가동범위 운동, 침상안정을 하는 동안 관절가동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삼각손잡이 사용법 등에 관한 설명과 지식을 포함한다.

3) 감염의 잠재적 원인인 피부의 미생물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용액을 사용하여 피부를 꼼꼼히 소독한다.
4) 수술 시와 후에 치료적인 혈액 검사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처방된 항생제를 투여한다.

2. 수술 후 간호
1) 체위 및 보행 교육
- 신전 운동이 중요하므로 안정을 취할 때 수술한 하지를 쭉 뻗게 하고 건강한 부위는 굴곡시켜 안정시킨다.
- 수술 다음날부터 침대에 앉는 것이 가능하며 수술 후 2일부터 보행기를 이용하고 걷기 연습을 시작한다.
- 수술 일주일 후 통증이 완화되고 혼자 목발보행이 가능해지면 퇴원할 수 있다.
- 수술 후 2개월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 탈구 예방
- 수술 후 4~6주 동안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고관절의 과도한 내회전, 내전 및 굴곡을 피한다.
- 다리가 외전 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외전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우도록 한다.
- 고관절이 굴곡되지 않도록 침상은 60° 이상 올리지 않는다.
- 관절굴곡은 6~7일에는 60°, 2~4개월에는 90° 정도로 제한한다.
- 주치의의 처방 없이 수술부위가 있는 측위로 눕지 않도록 한다.
- 변기와 의자는 높은 것을 사용하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여 일어날 때 상체를 구부리지 않는다.
- 바닥에 있는 물건을 줍기 위해 과도하게 관절을 굽히지 않도록 한다.
- 통 목욕이나 자동차 운전은 4~6주 동안 피한다.

3) 통증과 운동
- 통증 시 처방된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투여한다.
- 물리치료나 운동을 할 때는 진통제를 투여하고 20~30분 후에 하도록 하여 통증을 감소시킨다.
- 고관절 부위의 근육과 대퇴사두근의 근력과 근긴장을 회복시키기는 운동을 하도록 한다.
: 대퇴사두근 힘주기, 둔근 힘주기, 앙와위와 복위에서 다리 올리기, 앙와위와 서있는 자세에서 외전운동
→ 근력을 강화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혈전성 정맥염을 예방한다.

4) 혈전성 정맥염 예방
-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시키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착용시키고 수술받지 않은 쪽의 운동을 권장한다.
- 아스피린, 헤파린, 와파린 등의 약물이 처방됨에 따라 투약할 때는 출혈위험성을 사정한다.
- 부종과 홍반 등의 증상이 있는지 수술받은 하지의 피부를 관찰한다.

5) 감염예방
- 드레싱 교환 시 수술 부위의 감염 증상을 확인하고 무균적으로 시행한다.
- 절개부위를 긁거나 만지지 않도록 교육한다.
- 배액장치가 개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배액물의 특징 및 양을 확인한다.
- 쑤시는 듯한 통증은 감염의 진행을 암시할 수 있다. 체온을 측정하고 오한이 있는지 확인한다.
- 균형 잡힌 식이를 공급하여 치유를 증진하도록 한다.

6) 말초신경 손상 예방
- 수술 첫날은 1~2시간마다 하지의 순환과 신경기능을 사정한다.
- 양 하지의 맥박, 피부색과 온도, 발의 감각, 발가락의 움직임, 발바닥 굴곡, 감각이상 등을 확인하여 이상이 있을 때는 보고한다.


참고문헌
고자경 외(2017), 「성인간호학Ⅱ」, 퍼시픽북스
이향련 외(2010), 「성인간호학Ⅱ」, 수문사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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