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력
1) 흉통(chest pain)
- 심장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
- 심질환의 흉통은 대부분 관상순환의 부전으로 인한 심근의 산소결핍이 원인
- 흉통이 있을 때는 심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 구분하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야 함
병명 | 특징 |
협심증 (불안정협심증, 심근경색증) |
- 통증 5~15분 -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 흉골 아래 부위에서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포만감 - 한쪽(왼쪽)이나 양쪽 손, 팔 또는 턱, 어깨 등이나 명치 부위로 방사될 수 있음 - 팔과 손으로 방사되는 통증은 저린감이나 무감각 또는 통증과 같이 묘사됨 |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acute coronary syndrome, ACS) |
- 통증이 15분 초과 - 협심증과 동일한 증상 - 경증~중증 사이의 통증이나 불편감 - 종종 숨참, 발한, 심계항진, 피로, 오심, 구토와 관련 |
2) 호흡곤란(dyspnea)
- 심장과 폐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 숨쉬기 힘들고 불편한 상태
- 심한 운동, 흥분, 흉통이 있을 때 더욱 심해짐
- 초기에는 운동할 때만 나타나다가 질환이 악화되면서 안정 시에도 나타남
- 폐질환의 흔한 증상이기도 하므로 심인성인지 폐인성인지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음
3) 심계항진(palpitation)
- 자신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는 것
-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없어짐
- 심장조기 수축이나 부정맥, 빈혈, 갑상선기능항진증, 감염, 과도한 운동, 과식,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정서적 불안정 등으로 나타남
- 심전도를 분석하여 원인을 확인
4) 실신(syncope)
- 뇌혈류의 급작스런 감소로 일시적인 의식상실과 근육에 힘이 없어 쓰러지는 것
- 심장의 급격한 전도장애, 심실성부정맥, 판막질환과 같은 심질환으로 심박출량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순환계 혈류역학의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남
5) 피로감(fatigue)
- 약간의 활동이나 운동 후에 쉽게 피곤을 느낌
- 이는 심장이 조직에 필요한 충분한 혈액을 박출하지 못해서 신체조직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나타남
6) 체중 증가와 부종
- 심장의 수축력이 약해져 충분한 혈액량이 심장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하지에 울혈 되면서 혈장성분이 간질 내로 이동하여 요흔성 부종(pitting edema)이 나타남
- 부종을 검사할 때는 부종 부위를 5초 정도 압박한 후 손가락자국의 깊이를 측정함
→ 흔적이 남는 부종을 요흔성 부종이라 하며 다음과 같이 평가
1+ | 경도의 부종, 누른 흔적이 겨우 발견, 부종을 발견하기 어려움 |
2+ | 중등도의 부종, 누른 자국이 5mm 미만이며 10~15초 뒤 원상태로 회복 |
3+ | 중증의 부종, 누른 자국이 5~10mm 미만이며 30초 이내로 원상태로 회복 |
4+ | 심한 중증의 부종, 부종이 심하여 10mm 이상의 누른 자국이 원상태로 회복되기까지 30초 이상 걸림 |
- 심박출량이 줄어들면서 수분배설량은 줄어들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부종은 악화되고 체중은 증가
7) 하지 통증
- 말초혈관의 정맥부전과 죽상경화로 인한 허혈로 동맥의 조직관류가 저하되면 걸을 때 다리에 심한 통증을 경험 → 다리를 쉬거나 다리를 무릎 아래로 내리면 완화
- 하지정맥의 판막이상이나 혈전이 있으면 하지가 무겁고 통증이 있음 → 취침 시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거상시켜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
증상 | 동맥질환 | 정맥질환 |
통증 | ▸간헐적 파행증, 안정통증, 사지를 올릴 때 악화 | ▸둔통이 있고 운동이나 하지를 올릴 때 악화되며 휴식으로 완화 ▸혈전성 정맥염 : Horman’s sign 양성 |
피부 | ▸창백하고 냉감이 느껴짐, 털이 가늘어지고 빠짐 ▸두꺼운 발톱 ▸압박 부위에는 통증이 있는 궤양 |
▸갈색으로 변함 ▸청색증이 나타남 ▸염증이 있을 때는 따뜻해지고 홍조를 띰 |
감각 | ▸감각이 감소, 가렵고 저린감 ▸쿡쿡 쑤시거나 무감각 상태가 됨 |
▸소양증 |
맥박 | ▸맥박의 감소 혹은 소실 ▸이환된 동맥 윗부분에서 수축기성 잡음이 들림 |
▸보통 정상이지만, 부종이 심하면 촉진 어려움 |
근육 | ▸근육의 위축 및 감소 | ▸정상 |
8) 과거력 및 가족력
- 다양한 질환이 심혈관계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침
- 연쇄상구균 감염 → 류마티스성 심판막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확인
- 혈관장애와 관련된 고혈압, 정맥염, 폐색전, 뇌졸중, 정맥류, 정체성궤양, 하지경련 등의 과거력 확인
- 환자의 생활습관 및 직업 등을 확인 → 오래 서있거나 걷는 직업은 혈액순환장애 초래
9) 복용약물
- 일부 약물들은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종류와 복용량 및 빈도를 확인 (비타민이나 한약제도 포함하여 조사)
약물 | 심혈관계 영향 |
항히스타민제, 충혈완화제, 진해제 | 심계항진, 일시적 고혈압 |
항우울제 | 부정맥 |
경구용 피임약, 에스트로겐 대체제 | 혈전 생성 증가 |
Doxorubicin | 심근병변 |
Lithum | 부정맥 |
스테로이드 | 나트륨, 수분정체 |
Theophylline | 빈맥, 부정맥 |
10) 위험요인
- 순환계 질환은 흡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과 같은 주요 위험인자가 유병률 및 사망률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
흡연 | 심장질환 특히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 |
식이 | 수분섭취상태, 염분이나 지방섭취가 많은 식이습관을 확인 |
혈중지질수준 |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허혈성 심질환, 뇌경색을 유발 |
당뇨 |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등 순환계 질환의 이환율이 높음 |
신체활동부족 |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면 혈청내 고밀도 저단백(HDL)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이 비활동성으로 전환하여 죽상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음 |
비만 | 고혈압, 당뇨, 지질불균형을 포함한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과 연관 |
2. 신체검진
① 전반적인 외모
- 흉곽의 비정상(척추 측만, 술통형 흉곽 등) ▸ 심장의 위치와 기능에 영향
- 환자의 체격 ▸ BMI 계산(비만도 사정), 허리둘레 측정(복부비만 사정)
- 피부색 ▸ 피부온도, 피부결은 순환의 중요지표
- 청색증 ▸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으로 산화헤모글로빈이 부족하여 나타남
② 피부
- 말초혈관질환 ▸ 팔, 다리, 손 등에 궤양, 발진, 부종 등의 피부 손상 확인
- 혈관장애가 한쪽만 나타나는 경우는 양쪽을 비교해보았을 때 피부온도가 다름
③ 흉부
- 심장검진 시 대상자의 침상머리를 30°정도 올려주고 반듯하게 눕도록 함
검진자는 환자의 오른쪽에 서서 흉벽을 시진, 촉진, 타진, 청진하여 간접적으로 검진
- 심첨맥박의 정상위치는 중앙쇄골선의 제4늑간 혹은 제5늑간
▸ 좌측흉골 옆에서 느껴진다면 우심실비대
▸ 5번째 늑간아래에 있거나 중앙쇄골선보다 측면에 있을 때 좌심비대
- 심잡음이 있을 때는 진동음이 느껴짐
④ 비뇨기계
- 소변량은 심장기능의 주요한 지표
- 소변량의 감소는 부적절한 신장관류로 인해 나타날 수 있음
▸ 소변량이 감소했다면 방광팽만이나 배뇨곤란을 사정
⑤ 활력징후
✓ 혈압
- 심혈관계 건강지표, 심장의 수축기와 이완기에 동맥벽에 가해지는 압력
- 심박출량, 혈액량, 혈류의 속도, 혈액의 점성, 동맥의 탄력성 등에 영향을 받음
-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신체적, 정서적 안정상태여야 함
- 혈압은 양측 팔에서 측정 ▸ 정상상태에서 양측팔의 혈압이 5~10mmHg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차이가 커지는 경우 동맥경화성 병변, 해리성 대동맥류 등을 의심
✓ 맥박
- 맥박검진 시 박동수, 리듬, 질, 맥박파의 형태 등을 확인
- 맥박촉진 부위 : 경동맥, 상완, 요골, 척골, 대퇴, 슬와, 후경골, 족배동맥 등
- 순환장애가 있을 때 양쪽 동시에 촉진하여 대칭성 확인
- 말초혈관질환이 의심될 때 맥박의 특성 확인
⑥ 혈관
- 말초동맥의 혈관잡음 확인 ▸ 동맥이 부분적으로 폐쇄되면 잡음이 들림
✓ 동맥혈 순환장애 확인
- 누워서 다리를 30cm 정도 들어 올려 정맥이 심장으로 귀환되도록 발을 흔든 다음 피부색의 변화와 소요시간을 관찰
▸ 정상 : 피부색은 약간 창백 or 옅은 분홍빛, 60초 이상 소요
▸ 동맥공급부전 : 과도하게 창백
✓ 모세혈관충만시간
- 손톱이나 발톱 끝을 창백할 때까지 누르고 뗀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
▸ 정상 : 3초 이내 회복
▸ 혈류감소 : 시간 지연
✓ 역류충전 검사
- 환자를 눕게 한 후 정맥이 비워질 때까지 다리를 90° 들어 올리게 한 다음 대퇴부 중간쯤 표피정맥이 막힐 정도로만 지혈대를 묶은 후, 그 상태로 일어나게 하여 정맥이 채워지는 시간을 확인함
▸ 정상 : 혈액이 밑에서부터 천천히 채워짐
▸ 판막부전 : 혈액이 위에서부터 빠르게 채워짐
✓ 정맥압박 검사
- 환자가 서있는 동안 하지 정맥류 아랫부분에 한손을 대고 다른 한 손은15~20cm 높이에 댄 다음 정맥을 압박함
▸ 판막 이상 없음 : 파동의 전달을 막아 원위부 손에 어떠한 변화를 느낄 수 없음
▸ 판막 손상 : 파동이 느껴짐
✓ 알렌검사(Allen test)
- 요골동맥과 척골동맥을 동시에 압박하고 주먹을 꼭 쥐게 한 후 손을 펴면 창백해짐
▸ 정상 : 압박을 풀면 6초 이내에 원래의 색깔로 돌아옴
▸ 혈관이 막힘 :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음
✓ 호만징후(Homan’s test)
- 혈전성 정맥염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 누워서 다리를 뻗은 후 발가락을 발등 방향으로 젖혔을 때 장딴지근육에 통증이 있으면 호만징후 양성
⑦ 심장
- 심장의 크기는 흉부 X-선 촬영으로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음
- 심음은 청진으로 그 위치와 이상 심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우측 제 2늑간 : 대동맥판막 부위
▸ 좌측 제 2늑간 : 폐동맥판막 부위
▸ 흉골의 좌측 아래 경계 : 삼첨판막 부위
▸ 좌측 중앙쇄골선상에서 제5늑간 : 승모판막 부위
3. 진단검사
➀ 혈액검사
✓ 심장효소검사
- 심근세포가 지속된 허혈이나 손상으로 괴사 되면 심장효소가 분비
- 심장효소 : creatine kinase(CK), CK isoenzyme(CK-MB), lacatate acid
dehydrogenase(LDH)
- 심장단백 : myoglobin, troponin T, troponin Ⅰ
✓ 혈청 지질 검사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단백(LDL,HDL)등을 측정하여 죽상경화증의 위험요소를 평가
- 혈청 콜레스테롤이 260mg/dL 이상, LDL 증가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 높음
✓ 호모시스테인
- 단백이 파괴될 때 생기는 아미노산, 동맥의 내피를 파괴하여 혈전을 만들어 죽상경화증 초래
- 유전적요인유전적 요인,엽산, 비타민 B6, 비타민B12가 부족할 때 상승
- 정확한 검사를 위해 혈액 채취 전 12시간 동안 금식
- 정상 : 12μmmol/L
✓ C-반응단백(CRP)
- 전신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간에서 생산되는 단백
- 감염은 죽상경화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침 → 심혈관계 진단 검사의 보조 역할
- hs-CRP가 상승하면 불안정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 위험 높음
✓ B-type natriuretic peptide(BNP)
- 좌심실에서 생성되는 단백, 심실근육세포에 존재하다가 심실벽의 확장과 용적의 과부하가 있을 때 분비가 증가
- 울혈성 심부전의 조기진단, 예후판정 및 치료효과 판정의 지표로 사용
- 100pg/mL 이상 심부전 예상
✓ 혈청전해질검사
- 심근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위해서는 전해질 균형 필요
- 저마그네슘혈증 : 빈맥성 부정맥
- 저칼륨혈증 : 심실조기 수축, 심실세동 등 부정맥, 디기탈리스중독
- 고칼륨혈증 : 심실전도 느리게 함, 무수축, 심실세동
- 저칼슘혈증 : 심실부정맥, 심부전 위험 증가
- 고칼슘혈증 : 디기탈리스독성, 심근 수축 증가, 심실세동에 의한 돌연사
✓ 동맥혈가스분석(ABGA)
- 저산소혈증, 고탄산증, 산염기균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
➁ 소변검사
- 울혈성 심부전으로 심박출량이 감소되면 신사구체의 여과작용이 저하되어 소변량이 감소하고 요비중이 높아짐
→ 심부전환자들은 밤동안 소변량이 낮보다 많아 야뇨증이 흔함
➂ 흉부 X-선 검사
- 심장의 윤곽, 크기, 해부학적 변화 등을 확인
- 심장비대나 심낭 삼출액 축적, 폐울혈 등을 관찰
➃ 혈관조영술
- 동맥질환을 진단하는 침습성검사, 동맥폐색, 동맥류, 혈관이상 등을 평가
- 검사 2~6시간 전부터 금식하고 진정제 투여
- 조영제 과민반응 주의
- 혈관조영술 후 혈관손상, 급성 동맥폐색, 출혈, 조영제 신장병증 등의 합병증 위험
- 심장형광투시경 : 심장의 구조이상, 심장판막의 석회화, 관상동맥 혈관의 기능이상, 심장종양 등을 확인할 수 있음
▸대동맥조영술 ▸관상동맥조영술 ▸조영제정맥조영술 ▸림프관조영술
➄ 컴퓨터단층촬영술
✓ CT(computed tomography)
- 혈관벽과 그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음
-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폐쇄공포증이 있는 경우 진정제 투여
✓ CT 혈관조영술(CTA)
- 3차원 영상으로 보통의 혈관조영술과 유사한 소견
- 아동이나 신기능 손상이 있는 사람은 조영제 배설에 어려움
✓ 다중단층촬영(multidetector CT, MDCT)
- 높은 해상력과 입체영상을 이용하여 병의 위치나 크기, 부근장기와의 관계 등에 정확한 정보 확인
- 혈관성 질환을 검사하거나 수술 전에 혈관의 구조 파악
- 정맥조영제를 조금만 사용해도 높은 효과
➅ 초음파 검사
✓ 경식도초음파 촬영술(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
- 일반 초음파로 잘 보이지 않는 곳을 관찰할 때 효과적
- 대동맥질환, 색전의 원인 및 위치 파악, 심장종양, 감염성 심내막염 등을 확인
- 시술 전 6시간 금식, 의치 제거
- 검사 후 인후통 있을 수 있음, 구개반사가 돌아올 때까지 금식
✓ 부하심초음파
- 운동을 하거나 약물을 투여한 후 실시하는 심초음파
- 관상동맥질환의 유무, 판막질환 혈역학적 평가
- 최대운동량에 도달하기 어려운 환자는 하기 어려움
-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 도중에 통증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면서 약물 알레르기 확인
- 검사 전, 중, 후의,중, 활력징후를 측정하여 비교
✓ 도플러초음파혈류 검사
- 혈액세포의 움직임을 반향하는 지속적인 신호를 환자의 조직으로 보내어 되돌아오는 도플러신호가 스피커나 헤드폰을 통해 소리로 전환되어 해독
- 정상적인 혈류는 바람소리와 같은 ‘휙휙’ 소리가 남, 손상된 동맥에서는 느리고 희미한 소리가 남
➆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
✓ 심근관류검사
- 방사선동위원소를 정맥으로 주입하여 심장의 기능, 운동성, 관류상태를 평가
- 환자에게 방사선동위원소 주입량이 적어 방사능노출위험이 적다는 것을 알려줌
- 혈관확장제를 사용할 경우 약물 주입하기 4시간 전부터 금연, 카페인 섭취 금지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m, PET)
-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약품을 환자에게 정맥주사 또는 흡입하게 한 후 양전자의 흐름을 스캔하는 방법 → 신체장기의 생화학적 변화를 볼 수 있음
-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연, 카페인 섭취 금지
- 검사 후 조영제 배출을 돕기 위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함
➇ 자기공명영상촬영술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MRI)
- 흉부대동맥질환 진단, 선천성 심장기형, 심실부피, 심장종양, 심낭질환, 심근질환 등의 진단에 유용
- 인공심박동기나 동맥류클립, 인공관절, 금속판 등을 삽입한 환자는 금기
- 검사 전 액세서리,시계 등 금속물질을 모두 제거하고 밀실공포증이 있는 경우 마취제 투여
➈ 발목, 팔지수(ABI)
- 하지의 혈관상태를 사정하는 방법
- 발목수축기 혈압을 팔수축기 혈압으로 나눈 값
- 발등동맥이나 후경골동맥, 상완동맥을 이용하여 혈압을 측정 → 정확한 측정을 위해 도플러 이용
- ABI는 양쪽 팔동맥에 동맥경화성 폐색질환이 없다는 것을 전제
➉ 혈관경검사
- 혈관경을 이용해 동맥 내 질환의 영상 확인
- 혈관 표면을 직접보고, 혈전, 출혈, 반점, 궤양, 색전 등을 확인할 수 있음
⑪ 심장 부하 검사
- 부하에 대한 심혈관계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
- 운동을 하면 정상적인 관상동맥은 평소 사용하던 혈관의 직경을 4배 정도 확장시켜 심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지만, 죽상경화증이 발생한 동맥은 확장이 잘 되지 않고 심근은 혈액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허혈상태가 됨
- 관상동맥질환의 심각성, 흉통의 원인, 심근경색증이나 심장수술 이후 심장기능, 약물요법의 유효성, 부정맥이 악화되는 신체활동 정도, 신체건강프로그램을 위한 특별 목표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운동부하 또는 스트레스 검사 ▸ 약물부하 검사
⑫ 혈역학 모니터
- 심혈관계를 지속적으로 사정할 수 있는 방법
- 혈액순환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심박출량, 중심정맥압, 폐동맥압, 동맥내압 측정 등을 시행
- 혈역학모니터를 위해 카테터를 삽입하면 기흉, 감염, 공기 색전증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카테터를 삽입하는 동안 기흉의 징후를 관찰
- 카테터를 오래 유지할수록 감염위험이 증가하므로 카테터 관리를 할 때는 멸균술을 지킴
- 채혈을 하거나 약물을 투여할 때 잘못된 조작 등으로 공기색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 중심정맥압 측정(central venous pressure, CVP)
- 우심방으로 귀환하는 혈액의 압력으로 전부하와 우심장의 기능상태 반영
- 실제수치의 관찰보다는 변화양상을 관찰 → CVP 상승 : 우심실 전부하 증가
- 중심정맥관은 내경정맥(internal jugular vein), 쇄골하정맥(subclavian vein)으로 삽입
→ 상대정맥(SVC)까지 관의 끝부분이 위치해 있을 때 측정 가능
- 카테터 삽입 후 멸균 드레싱을 하고 드레싱은 2424시간마다 교환
- 카테터가 막히지 않도록 수액을 천천히 주입
✓ 폐동맥쐐기압 측정(pulmonary artery occulsive pressure, PAOP)
- 폐울혈과 좌심기능상태를 정확하게 사정
→ 폐동맥수축기압은 우심실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압력을 나타내며 폐동맥이완기압은 우심실의 충만압을 의미 : 좌심실의 전부하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
- Swan-Ganz 카테터 사용 → 폐동맥판막을 통해 폐동맥분지까지 삽입
- 폐동맥파열, 폐혈전색전증, 폐경색, 부정맥, 공기색전증, 풍선파열 등의 합병증 발생
✓ 동맥내압감시
- 지속적인 동맥압 모니터링은 응급성 고혈압, 저혈압, 호흡부전, 쇼크, 신경성 손상, 관상동맥중재술, 혈관작용 약물의 지속적인 주입 및 잦은 동맥혈가스 검사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 5.1cm의 20G 바늘을 요골 및 대퇴동맥과 같은 말초혈관으로 삽입
- 출혈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 → 연결부위에 Luer-Lok을 이용해 예방
✓ 심박출량 측정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게서 자주 심박출량을 측정
- 안정 시 심박출량은 4~7L/분이며 체표면적에 따라 다름
✓ 정맥산소포화도
- 폐동맥 내 혈액의 산소포화도와 중심정맥관내 정맥혈산소포화도를 중심정맥혈산소포화도(Myxed venous oxygen saturation, SvO2)라고 함
- SvO2 정상수치 60~80%
- SvO2 증가 : 동맥내산소포화도 증가, 관류개선, 대사율 저하
- SvO2 감소 : 대사율증가대사율 증가,통증, 운동 및 발열 등으로 산소소비 증가
⑬ 임피던스 심장 검사(impedance cardiography, ICG)
- 전극을 흉곽에 부착하여 전류를 흐르게 한 뒤, 전류가 흐르는 동안 기저저항을 측정하고 각각의 심장박동에 따라 대동맥 안의 혈액량과 속도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따른 저항의 변화를 측정
- 환자의 초기평가와 진단에 도움이 되며 응급실에서 급성 호흡곤란으로 입원한 경우 심인성인지 심인외성인지 감별하는데 유용
- 혈역학적 상태를 평가하여 저혈압 및 쇼크의 원인이 탈수 등의 체액량 변화로 인한 것인지 패혈증 등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 감별하는데 도움
- 수술 전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도 유용
⑭ 심도자 (cardiac catheterization)
- 심장혈관에 도관을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고 심장과 판막의 구조 및 운동, 혈역학적 정보를 파악하는 검사
- 심장의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과 대동맥, 폐정맥, 상대정맥, 하대정맥 등의 압력, 산소포화도, 심박출량을 측정하고, 관상동맥질환, 심근질환, 판막질환 등을 진단
- 선천성 심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음
✓ 심도자 검사 전 간호
- 정확한 정보제공과 함께 정서적 지지 필요
- 심도자의 목적, 검사과정, 소요시간 등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음
- 검사 6시간 전부터 금식
- 가볍게 진정시키는 상태가 되도록 diazepam, midazolam, fentanyl을 투여
- wafarin을 장기투여하고 있는 경우 검사 48시간 전에 투여 중단
- 관상동맥질환 의심 시 경구 aspirin을 투여
✓ 심도자 검사 후 간호
- 천자 부위는 10~15분간 국소압력을 가해 지혈, 천자 부위를 펴고 2~6시간 동안 침상안정
- 카테터삽입부위에 출혈이나 혈종이 있는지 관찰
- 검사를 한 부위의 족배동맥, 후경골동맥, 요골동맥의 맥박은 처음 1시간 동안은 15분마다 이후에는 안정될 때까지 1~2시간마다 사정
- 심장 모니터를 확인하거나 심첨맥박과 말초맥박의 횟수와 리듬을 확인하여 부정맥을 주의 깊게 확인
- 오심과 구토는 사용된 조영제의 과민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
⑮ 심전도 검사 (electrocardogram,ECG)
- 심박동의 주기 중 일어나는 심장근육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나타낸 것으로 효율적인 진단방법
- 비침습적 검사로 앙와위로 누워 가슴을 드러낸 후 손목과 발목의 편평한 곳에 전극을 붙임 → 모두 10개의 전극을 붙여 표준심전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12유도심전도 결과는 심전도기계를 조작하여 볼 수 있음
✓ 심전도 유도
- 유도(lead)는 전압을 측정하기 위해 신체표면에 놓은 전극으로 항상 2개의 전극 필요- 기준이 되는 전극 : 기준전극 또는 (-)단자
측정하고자 하는 위치의 전극 : 활동전극 또는 (+)단자
- 각 유도는 다른 각도에서 심근의 전기적 활동상태를 나타냄
▸ 유도Ⅰ, aVR, V5, V6 : 좌심실 부분
▸ 유도Ⅱ, Ⅲ, aVF : 좌심실 하부
▸ V1, V2 : 심실중격 부분
▸ V3, V4 : 우심실과 좌심실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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