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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욕 간호 _ 산후감염

by Hlog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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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 감염의 지표가 되는 발열의 정의는 분만 후 첫 24시간 이후부터 10일 동안에 구강으로 14회 측정하여 38도 이상의 체온상승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산후 언제라도 39도 이상 체온이 상승하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분만 24시간 이후 4시간 간격으로 2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

 

1. 산도감염

- 산도 내의 모든 세균성 감염

- 주로 자궁내막에 일어나고, 다른 상처의 감염은 국소적. 림프관 혈류 등을 따라 주위 조직과 신체 여러 부분으로 확산

- 분만 후 첫 24시간 내에 38도 이하의 이행성 체온 상승을 나타내는 것은 감염을 뜻함. 제왕절개분만을 했을 때 산후 감염의 위험이 질강분만보다 5~30배 높음

 

1) 발생요인

- 산전요인 : 빈혈, 영양실조, 임신 말기 성교로 인한 양막이 조기파열

- 분만 중 : 빈번한 질 내진, 자궁 내 조작, 조기 파수 시 또는 인공 파수 시 지연 분만,, 회음절개 등

- 산후요인 : 산후출혈, 자궁 내 잔류태반

- 가정분만

 

2) 원인

- 혐기성균과 호기성균의 산도 침입

- 내인성균 : 의사나 간호사가 분만 개조 중 내진이나 수술적 조작을 할 때 멸균된 장갑을 낀 손에 의해 감염되는 균

- 외인성균 : 감염으로 화농 된 피부병이나 피부 상처 또는 비말감염으로 오는 감염

 

3) 종류

(1) 회음, 외음의 감염

- 증상 : 산욕 초기에는 주로 회음절개부와 회음 열상 부위에 감염. 봉합 부위에 발적, 부종, 통증, 열감. 봉합부위의 이개와 장액성, 농성 분비물이 배출되고 배뇨 시 통증 수반. 체온상승(38도이상)체온상승(38도 이상)되고 빈맥

- 치료 : 절개 배농과 배액 증진을 돕고, 상처를 깨끗하게 하여 주위 조직에 파급을 예방. 상처 부위에 소독된 거즈를 덮어주고, 회음 패드는 자주 교환. 좌욕은 통증을 경감하고 배액을 증진하며 회음 등을 쪼이는 것은 통증을 경감. 수분 공급을 하루에 2,000ml 이상으로 늘림. 원인균 치료를 위해 처방된 항생제 투여

 

(2) 경관염

- 경관 열상이 있을 때 감염 잘 발생

- 경관에는 림프관이 풍부하므로 염증이 골반 주위 조직으로 파급이 잘 됨

 

2. 자궁내막염

- 가장 흔한 산후 감염

- 개방된 상처에 세균이 침입되어 발생. 자궁 내에는 오로나 괴사조직이 있어 세균의 좋은 배지가 되므로 세균 번식이 잘됨

- 발생소인 : 지연분만, 지연된 조기 파수,, 빈번한 내진으로 인한 자궁 하부의 감염 기회 증가, 내부 태아 모니터

 

1) 증상

- 분만 후 48~72시간 사이에 38도 이상의 체온 상승과 함께 발현.

- 자궁내막의 염증반응으로 하복부 통증,, 자궁의 민감성,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빈맥, 백혈구 증가증 등이 발생

- 산모는 오한과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및 요통을 호소할 수 있고, 심하고 지연된 산후통을 느낄 수 있음

- 오로 배출은 암갈색이고 다량이며 농성 또는 거품이 섞이고 악취가 남

- 임상경과 : 감염이 자궁내막에 국한되어 있고 염증이 경미하며 오로 배출이 좋으면 7~10일 경과 후 자연치유

 

2) 간호

- 체위는 오로 배출을 증진시키기 위해 파울러 체위

- 비경구적으로 항생제 투여 : 2~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semisynthetic 페니실린 사용. 비경구적 투여 24~36시간 지속하면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옴. 항생제 치료는 환자가 증상이 없더라도 36~48시간 동안 지속하는 것이 좋음

- 옥시토신이나 엘고노바인 또는 메틸엘고노바인 등 자궁수축제를 투여함으로써 자궁수축과 오로 배출을 증진시킬 수 있음.

- 수액공급은 하루 3000~4000ml

- 식이는 고단백, 고비타민 등 영야가 높은 것을 섭취

- 산모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격리

- 모유수유는 보통 계속하지만 중증이라 산모의 기력을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수유를 일시적으로 중단

- 하루에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고 고단백, 고비타민 음식을 먹도록 퇴원교육을 한다.

 

3. 골반연조직염과 복막염

- 골반연조직염은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광인대의 측면을 따라 골반 측면과 느슨한 결합조직에 감염이 파급된 것

- 감염원은 경관 열상이나 자궁내막염. 가장 흔한 원인균은 질내에 존재하는 세균총

 

1) 증상

- 39.5~40도의 고열이 지속, 오한과 권태감, 기면상태, 자궁은 커져있고, 침범 부위를 촉진하면 심한 통증과 압통을 호소

- 빈맥, 백혈구 30,000 이상으로 증가

- 골반 농양이 형성되면 골반감염의 징후가 더 심해짐 -> 복막으로 파급되면 복막염 발생

- 중증의 복막염은 감염이 복막에 광범위하게 전파된 것이며 고열과 빈맥, 빠르고 약한 호흡이 있으며 병든 사람처럼 보임,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 보이며,, 불면증과 심한 하복부 통증 지속, 딸국질, 오심, 구토, 복부팽만 및 심한 갈증 호소

 

2) 치료

- 혈액배양은 원인균을 색출하는 데 가장 유용하고, 특히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골반 농양이나 복막염으로 발전될 때 시행

- 광범위 항생제를 단독으로 또는 병용해서 투여

- 장관에 병발된 경우 장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구강 섭취 억제

 

3) 간호

- 정맥 내 수분 공급과 항생제 치료를 처방에 따라 실시하며 관찰

- 섭취와 배설 및 생리적 징후를 자주 측정하고 기록

 

4. 제왕절개 분만 후 감염

- 발생 요인 : 지연분만, 난막 파열 후 12시간 지연, 자궁 내 태아 모니터, 비만, 빈혈, 낮은 사회경제상태, 빈번한 질 검진

 

1) 증상

- 가장 많은 균은 연쇄상구균

- 상처감염의 첫 징후는 대개 수술 후 48시간 이내에 체온 상승과 절개 부위에 경화와 발적, 통증. 농양이 형성된 부위는 파동성

- 혐기성 감염은 악취가 나는 것이 특징, 조직에서 가스가 배출되고, 상처부위에 조직 괴사가 옴

 

2) 치료

- 예방적으로 고단위 항생제 투여

- 예방적 항생제는 세파마이신을 수술 전에 1회 또는 3회 투여

-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하고, 절개배농, 괴사조직과 가스 배출 조직을 절제

- 상처 부위는 개방하여 며칠간은 거즈를 매일 넣어주어 배농을 촉진하고 정맥 내 수액공급

 

3) 간호

- 정맥 내 수액 공급 시작. 항생제 투여, 드레싱 교환, 생리적 징후, 상처부위의 특성과 배액 상태,, 활력징후와 치유 진행과정 사정

 

5. 혈전성 정맥염

- 혈관벽에 응고물이 부착되어 2차적으로 혈관내막에 염증을 초래하거나 혈관을 부분적으로 폐쇄하는 것

- 가장 흔한 정맥염은 대퇴 혈전성 정맥염으로 하지의 대퇴 정맥, 오금정맥, 복재정맥 등에 오는데 대개 분만 후 10~20일 사이에 발생

- 골반 혈전성 정맥염은 난소 정맥, 자궁정맥, 하복부정맥이 침범당한 것

- 이러한 혈전들은 떨어지거나 색전증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임상증상이나 징후들이 심각하지는 않음

 

1) 증상

- 장딴지나 대퇴부위에 통증, 부종, 경직이 오고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

- 혈액순환의 장애로 형성된 혈괴가 정맥벽에 침착되고, 그 부위에 감염이 되어 발생

- 산모는 권태감, 오한과 발열감을 경험

- 급성 발열성 질환일 때의 감염은 샅부위나 둔부에서 발생하여 아래로 내려가거나 장딴지나 다리에서 시작되어 위로 확산

- 통증이 시작된 후 24시간이 지나면 다리에 부종이 오고 통증은 감소

- 감염 부위의 피부는 종창이 있고 하얗게 윤이 난다.(milk’s leg)

- 급성 증상은 수일에서 일주일 정도 계속,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고 서서히 호전. 경과는 4~6

- 심한 경우 농양을 형성하여 혈괴가 떨어져 나와 폐경색의 원인 : 생명의 위협 -> 대개 분만 후 2주경에 나타나고 오한이 반복, 급격한 체온상승

 

2) 치료

- 대퇴 혈전성 정맥염을 가진 산모는 안정을 취하고, 침범된 다리를 상승

- 통증 완화 : 진통제, 항응고제 : 헤파린, 디큐마롤

- 침범된 혈관을 따라 냉찜질이나 온찜질

- 침범된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할 경우 혈괴가 떨어져 나와 색전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금함

- 환측의 다리는 드레싱을 교환하거나 붕대를 감을 때, 침상 정리나 목욕을 시킬 때 상처를 받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룸

- 외과적 치료는 침범된 혈관을 절개하여 응고물을 제거하고 봉합

- 폐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 혈관을 결찰

- 항세균성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고 항응고제 사용. 모유수유 중단, 신체적으로 편안함이 유지되도록 하며 합병증을 예방

 

6. 유선염

- 산욕기에 젖샘 조직에 오는 급성 감염. 산욕기와 수유기에 종종 발생

- 산욕기 유선염은 수유하는 동안에 발생. 3~4주가 되어야 나타남

- 가장 흔한 원인균 황색 포도상구균

- 감염은 대개 유두나 젖무리에 열상이나 미란이 있을 때, 피하조직의 림프관에 균이 침입되어 발생. 때로는 유관이 막혀서 울혈이 있을 때

- 산모는 편측 유방의 세균 감염 부위의 민감성을 호소하며 열감, 발적과 함께 유방이 단단해지는 증상을 보임

 

1) 증상

- 염증 부위 통증, 권태감과 오한 및 체온상승

- 염증이 유방소엽의 국소부위에 국한되거나 유방엽 전체로 확산되면 유방의 경결, 민감성, 발적이 나타남. 림프관을 따라 적색선이 생기며 단단해지고, 겨드랑이 림프결절이 현저하게 증대.

- 유선염은 항상 편측에 옴

 

2) 치료

- 유두 열상 되지 않도록 주의

- 산모는 유두를 자주 관찰하여 유두 균열과 민감성이 보이면 보고

- 유두 주위 피부에 아주 작은 열상이나 경한 미란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라놀린 크림을 발라주고 유두 덮개를 이용하여 치료

- 모유수유를 중지할 필요 없음. 2~3일간 유두 덮개를 이유하여 수유하고, 유두를 자주 노출하여 햇볕이나 램프를 쪼여 말려줌

- 많은 유방감염의 원인균은 페니실린 저항성 포도상구균이고 항생제는 옥실린이나 클롤옥실린, 세팔로스포린이나 반코마이신

- 항생제 투여 시 90% 정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10%에서는 농양을 형성하게 됨 -> 수유중지

 

3) 간호

- 산모는 수유를 중단하고, 유방에 냉열요법을 적용

- 브래지어나 유방대로 유방을지지

- 몇시간마다 유즙을 짜내고, 통증이 감소되도록 수유

- 정서적지지

 

7. 비뇨기계 감염

- 분만 후에는 소변정체와 방광을 완전하게 비우지 못하는 현상 : 그 원인은 방광 수용력의 증가와 방광근 긴장도의 감소, 회음부 손상으로 인 한 요의 지각도 저하

- 옥시토신은 주입이 중지될 때까지는 잠재적 항이뇨기능을 하고, 그 이후에 즉각적인 이뇨현상이 초래

- 전신마취를 해도 신경성 방광조절이 일시적으로 방해

-> 소변이 방광 내에 남아 있으면, 세균이 성장하는 데 좋은 배지가 되어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을 초래

 

1) 요폐증과 잔뇨증

- 산모는 분만 후 6시간 이내에 소변을 보아야 함 -> 8시간 내에 자연배뇨를 못하면 인공도뇨 필요

- 산모가 자연배뇨를 하지 못하면 도뇨관을 삽입하고 소변량을 측정

: 산모가 300ml보다 적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면 잔뇨가 있음을 의심, 방광이 팽만되고 치골 상부의 불편감이 있을 때 더욱 유의

- 잔뇨증은 잔뇨량이 50ml 이상이 될 때, 잔뇨의 정의는 자연배뇨 후 5분 이네에 인공도뇨하여 남아 있는 소변량이 60ml보다 많을 때

 

2) 방광염

- 상처받은 방광에 소변이 정체되어 있거나 병원균이 요도와 방광에 존재하면 방광염이 될 우려가 많음

- 증상 : 미열, 긴급뇨, 빈뇨, 배뇨 시 통증, 방광 부위 압통과 불편

- 진단 : 도뇨한 요 세균검사 -> 백혈구, 세균, 농 세포가 발견되면 방광염으로 확정

- 방광염은 요관이나 신장에 침범되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

- 방광염 진단 시 깨끗한 채뇨(중간뇨)

 

3) 신우염

- 산후 신우염은 대부분 방광염이 수뇨관과 신우를 통하여 신장조직으로 퍼지는 상행성 감염

- 경산모보다 초산모에 많고, 난산, 유치도뇨관을 계속 삽입하고 있을 때

- 원인균 90% 대장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

- 증상 : 방광염보다 증세가 심하여 고열(39~40), 긴급뇨, 빈뇨, 하복부통증, 백혈구 증가(20,000~30,000), 오한, 침범 신장 부위 통증

단백뇨 검출, 소변 산성이고 현미경으로 소변 속의 농세포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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