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절개관 드레싱을 할 때 사용하는 용액의 특성과 세척할 때 과산화수소와 생리식염수 사용 이유, Y거즈 끼울 때 주의사항

1. 기관절개관 드레싱을 할 때 사용하는 용액의 특성

▸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소독약에 속한다. 넓은 항균스펙트럼을 지니고 그람음성, 양성의 양균에 살균력을 지닌다. 피부자극작용이 없고 기구를 부식하지 않기 때문에 1% 수용액을 화농성차앙, 피부·점막의 세척, 소독에 사용한다.

▸ 과산화수소(H2O2)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옅은 푸른색을 띠며 희석한 용액은 무색이고 물보다 점성이 큰 액체이다. 과산화수소를 사용했을 때 피부 조직 내 생체촉매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된 산소가 피부 소독 작용을 한다.

▸ 멸균증류수

기관절개관 드레싱 시 민감한 피부의 경우 사용, 체강, 조직, 상처, 요도, 카테터, 외과 배농관의 세척시 관류. 외과용 붕대, 기구, 실험실 표본의 세정, 헹굼, 담금. 약품조제나 정맥내 투여되지 않는 영양혼합제의 조제시 희석 또는 용해제로 사용된다.

▸ 생리식염수

기관절개관 드레싱 시 민감한 피부의 경우 사용, 우리몸의 체액을 0.9%NaCl용액으로 생각하여 이와 농도를 동일하게 조정하여 제조한 등장액을 말한다. 생리식염수는 일반 물과 달리 혈관내에 직접 들어와도 삼투압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링거 등을 통해 주입하여도 쇼크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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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척 시 과산화수소와 생리식염수 사용 이유

과산화수소	- 마르고 딱지가 엉긴 분비물의 제거를 쉽게 한다. - 세균, 진균, 결핵균, 바이러스, 아포 제거에 효과적이므로 내관 소독에 이용한다.
생리식염수	- 피부의 자극이 염려되는 경우에 과산화수소 대신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 - 내관 재삽입시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 과산화수소와 생리식염수는 내관 및 외관의 분비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 과산화수소와 생리식염수 1:2용액에 내관을 담가 두는 이유는 소독하기 위함이다.

- 절차 중 과산화수소수 용액에 담겨있던 내관을 생리식염수로 헹구는 이유는 과산화수소가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Y거즈를 끼울 때 주의사항

- 규격화된 Y거즈를 사용해야 한다. 멸균거즈를 잘라서 만든 Y거즈는 면조각이나 올이 풀린 섬유가 기관내로 흡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거즈가 기관 절개부위를 막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Y자 거즈를 기관 절개관의 아래에서 위로 무균적으로 끼운다. (Y자가 거꾸로 되도록 삽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