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

기관절개의 방법과 적응증 및 기관절개관 유형

by Hlog 2023. 2. 27.
728x90
반응형

1. 정의

기관절개술(Tracheostomy)은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기관을 절개하여 개방하는 시술이다. 기관절개관은 후두와 후두개를 보호할 수 있고, 기관과 직접 교류하여 기도하정이 적은 장점이 있는 반면, 감염과 출혈의 가능성이 있고, 피하조직손상이나 기관손상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장기간 기관폐색을 예방하고자 할 때, 정확한 고농축 산소공급, 분비물 제거, 기계호흡이 3일 이상 필요할 때 실시한다.

 

2. 적응증

이물, 외상, 염증, 종양, 수술 등으로 인해 코, 입으로 호흡할 수 없는 경우, 가래를 제거하거나 기관 내 삽관을 대신하는 경우, 의식 없는 환자의 장기간 인공호흡기 사용 시,, 수면 중 호흡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3. 수술 방법

목 앞부분에서 기관으로 통하는 작은 구멍인 개구부를 만듭니다.

작은 관이 개구부를 통해 들어갑니다.

기관절개튜브의 한족 끝은 목의 바깥에 위치시키고 반대편은 기관의 내부에 자리합니다.

기관절개술 시행 후 호흡을 하면 기관튜브를 통하여 공기가 통과합니다.

 

4. 수술 전·후 간호

1) 수술 전 간호

수술 부위, 언어능력, 수술 후 기침, 심호흡, 체위변경의 필요성, 기관절개관 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어 환자, 가족의 불안을 감소시킨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기관절개관 관리 교육내용
- 감염예방을 위해 기관절개관을 만지기 전에 항상 손을 씻는다.
- 관 개구부 주위에 발적, 종창, 배액유무를 매일 관찰한다.
- 멸균용액에 적신 부드러운 수건으로 하루 2회 개구부 주위를 닦고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다.
- 개구부 주위의 피부에 얇은 윤활제 거즈를 놓는다.
- 청소할 때 쓸지 말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걸레로 닦는다.
- 흡입된 공기를 데우고 여과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는 개구부를 가리는 옷을 입는다.
-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코나 입을 가리지 말고, 손수건으로 기관절개관을 가리도록 한다.
- 개구부 가까이에서 휴지나 면봉을 사용하지 않는다.
- 겨울에 난방이 가동될 때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분비물을 액화시키고, 기침으로 배출시킨다.
- 목욕이나 샤워할 때 미끄럼 방지용 발판을 사용하고, 기관절개관 속으로 물이 튀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2) 수술 후 간호

기관절개술 후 초기의 합병증으로 출혈, 기흉, 공기색전증, 흡인, 피하기종, 후두 신경 손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후기 합병증으로 분비물 축적, 기도폐쇄, 감염, 연하곤란, 기관식도루, 기관 확장, 기관의 허혈 및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간호는 다음과 같다.

 

관의 위치를 자주 사정한다.

인공기도의 폐쇄로 인한 급성 호흡장애의 증상, 증후를 사정한다. 호흡곤란, 빈호흡, 호흡 시 보조근사용, 청색증이 나타난다.

기관내관이나 기관절개관이 삽입되면 기침반사를 방해하여 분비물 배출이 어려워지므로, 분비물 흡인, 가습화, 인공기도를 통한 3~5ml 생리식염수를 1회 점적으로 분비물을 묽게 하거나 기관지경 세척으로 제거한다.

감염예방을 위해 활력징후 측정과 감염의 증상과 징후를 관찰한다.

기관내관과 기관절개관 커프의 압력을 매일 측정하여 15~20mmH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최소누출을 위해 커프압력이 20mmHg보다 높지 않도록 한다.

체중, I/O, 설사,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연하능력, 장음을 자주 사정하고, 침상머리를 45도 이상으로 유지하여 흡인을 방지한다.

불안이나 통증, 불편감은 호흡노력을 증가시키므로 환자를 진정시킨다.

개구부 주위의 피부는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매일 멸균용액으로 세척하고 건조하며 드레싱을 교환한다.

반응형

 

5. 기관절개관 유형

① 단순 기관 절개관

- 수술 직후에 주로 사용
- 풍선이 있어 수술 후 출혈물 등의 흡인을 방지해 줌
- 풍선은 공기를 3~4cc 정도 넣어 주고 적어도 2시간마다 1515분가량 공기를 뺀 상태로 만들어 준 후 다시 공기를 주입해야 함
- 수술 3일 이후부터 교환해 줌

 

② 이중 내강기관 절개관

- 수술 후 분비물의 양이 감소하면 사용하기 시작함
- 외관과 내관이 있어서 청소 시에는 외관을 그대로 두고 내관만을 빼내어서 세척 후 다시 사용함
- 비용면에서 효과적이고 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음

 

③ 기관 절개관 마개

- 기관절개관을 제거하려 할 때 점차적인 적응과정에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기관절개관에 구멍이 있어서 앞에 마개를 하게 되면 스스로 코와 입을 숨을 쉬어야 함
- 마개는 의사가 판단하여 스스로 기침을 통하여 가래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시행할 수 있고 이후에도 스스로 가래를 입으로 배출해야 함
- 성대의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말도 할 수 있음
-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하거나 분비물이 많으면 구멍을 열어 분비물을 배출하거나 숨을 쉴 수 있음

 

④ 기관 절개관 발성 보조기구

- 공기의 흐름은 들어가나 나오지는 않아서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기구
- 언제든지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하거나 분비물이 많으면 구멍을 열어 분비물을 배출하거나 숨을 쉴 수 있음

 

⑤ T자형 기관 유지관

- 상기도의 협착이 있을 때 위로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함
- 마개가 있어 구멍을 막아 스스로의 호흡과 소리를 낼 수 있음
- 언제든지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하거나 분비물이 많으면 구멍을 열어 분비물을 배출하거나 숨을 쉴 수 있음

 

728x90
반응형

'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간호학총론 : 쇼크  (0) 2023.02.28
성인간호학총론 : 암(cancer)  (0) 2023.02.28
상부호흡기 해부 및 생리  (0) 2023.02.27
성인간호학총론 : 면역과 알레르기  (0) 2023.02.26
성인간호학총론 : 산염기 불균형  (0)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