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음의 양성종양
1) 낭종성 종양
① 바르톨린관 낭종
② 피지 또는 봉입낭종
- 기름샘의 염증성 폐쇄로 생기며 내용물은 치즈와 같은 피지로 차 있으며, 농양을 잘 형성하며, 주로 대음순과 소음순의 내측에 생긴다.
-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되거나 종양이 큰 경우에는 단순 절제를 한다.
③ 기타
- 볼프관 낭종, 눅크관 낭종
2) 고형성 종양
① 섬유종 및 지방종
- 다양한 크기이며 느린 속도로 성장
- 내용물이 섬유조직이나 지방조직의 양에 따라 단단하거나 연하게 만져지며, 육경을 잘 형성하여 종양의 무게가 커짐에 따라 육경이 길어진다. 치료는 국소 마취를 한 후 육경을 절제하는 것
② 첨형 콘딜로마
- 외음 유두종의 흔한 형태
- 극세포증과 표면의 부전각화증을 보임
- 기질은 부종이 잇고 만성 염증세포로 침윤되어 있음
[원인] 바이러스 감염, 성적 접촉
[증상] 다양한 크기의 사마귀 모양의 증식, 외음과 인접한 회음부, 항문주위, 그리고 대퇴 안쪽부위 때로는 질과 자궁경부에서도 발생, 병소가 클 때는 질식 분만 힘듦
[치료] 작은 병소는 베조인팅크에 20% 포도필린을 혼합한 용액을 국소적으로 바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트리코모나스나 진균증 등 동반된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 경구 피임약에 의한 질내 산도의 변화는 첨형 콘딜로마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재발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 밖에 설파제가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법으로 사용 큰 병소는 전기 소작 또는 외과적 절제 필요, 5-FU 연고를 바르면 효과적
③ 혈관종
- 선천성 혈관종은 기저귀와 대소변의 자극에 의해 생김
④ 땀샘종
- 외음의 땀샘으로 발생
- 임상적으로 작은 결절로 나타나고 섬유종과 같은 양상을 갖는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가끔 소양증이 있다. 대음순의 내면 상부와 소음순, 인접한 외음부에도 발생하는데 극히 드묾
⑤ 과립세포 근아세포종
- 주로 혀에 발생되지만 외음 등 여러 부위에서도 발생
- 이 종양의 발생지는 신경의 수초
⑥ 모반
- 접합 활동이 활발하여 암 발생에 기여. 특히 흑색 병변이 확산형이므로 조직검사를 요함
3) 외음 전암성 병변
① 파제트병
- 폐경 전후 백인여성에게 발생
- 주로 소양증을 동반하는 다소성 병변으로 상피내 종양의 일종이지만 10% 이내에서 침윤성 선암과 관련
[증상] 가려움증, 외음부궤양 / 육안상으로 명확히 병변의 경계가 구분되며 적색의 병변 내에 회백색 병소가 나타나고 습진과 비슷한 양상
[진단] 외음 한선암이 가장 흔히 동반 직장, 질, 비뇨기 점막까지 진행
[치료] 광범위한 국소절제술 / 외음 침윤암을 동반한 경우 외음 근치절제 및 임파선 절제술 시행 / 국소적 재발이 흔하므로 지속적인 추적검사
② 외음 상피내 종양
- 주로 폐경 후인 50~60대에 발생 / 최근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견
- 면역이 저하된 환자나 노년여성에서 외음암으로 이행될 가능성 높음
-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위험군
[증상] 병변은 주로 다소성으로 융기, 백색 또는 갈색으로 보임
[진단] 질확대경으로 관찰하여 육안상 병변을 관찰하지 못한 경우 2% 초산을 도포하여 다시 관찰
[치료] 병변을 광범위하게 국소적으로 절제/ 레이저 요법과 5-FU의 도포법도 이용
③ 외음 상피내암
- 폐경 후 50~60대에 많이 발생
- 병변은 다소성이며 착색되어 보임
- 경부 상피내암보다 발생률이 낮음
- 상피층의 핵분열활동 증가를 동반한 이상을 보이며, 특징적으로 극상세포형이며, 퇴행성에도 불구하고 분화된 세포가 보이는 점이 자궁경부 상피내암과 다른 점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소양증 호소 / 육안상으로 백색 병변이 융기되어 있으나 적색이나 갈색을 띠기도 함 / 다소성/ 촉진 시 이상소견
[진단] 질확대경을 통해 이상 부위를 관찰 / 암으로 의심되는 부위에는 톨루이딘블루법을 하여 짙은 보라색으로 착색된 부위를 생검 / 병변이 큰 경우 여러 부위에서 생검하여 침윤암을 찾아냄
[치료] 광범위 국소적 절제술 / 레이저 요법
2. 외음암
- 주로 노인에게 발생, 60대가 발생률이 가장 높음
- 2/3는 대음순에서 발생
외음암의 임상적 병기 제 0기 : 외음 상피내 종양, 상피내암 제 1기 : 직경 2cm 이하인 병소가 외음부에 국한되고 서혜부에서 임파절은 촉진되지 않거나 촉진 시에 비대되어 있지 않고 가동적임 제 2기 : 직경 2cm 이상인 병소가 외음부에 국한되고 서혜부에서 임파절은 촉진되지 않거나 촉진 시에 비대되어 있찌 않고 가동적임 제 3기 : 병소가 인접 요도, 질, 회음 또는 항문으로 침윤되었거나 서혜부에서 임파절이 비대되고 단단하며 가동적인 임파절이 촉진됨 제 4기 : 병소가 상부요도, 방광점막, 직장점막, 골반 및 뼈로 전이가 되었거나 골반 임파절을 포함한 다른 부위로 원격저닝가 있을 때 서혜부에서 고정되거나 궤양을 일으킨 임파절이 촉진됨 |
1) 증상
- 종괴, 통증성 궤양, 분비물, 외음 자극감, 배뇨장애, 출혈 등
- 오래 지속되는 소양감
- 궤양과 침윤이 퍼짐에 따라 통증 증가
2) 간호과정
(1) 간호사정
- 진단은 조직생검
(2) 간호중재
- 예방 중요 -> 외음의 비후성, 육아성 또는 자극성 병변은 외음암의 전구증상으로 보고
[치료]
- 침윤전암은 외음절개술 / 침윤암은 근치 외음절제술과 동시에 서혜부위와 대퇴부의 임파절제술을 광범위하게 시행
- 초기 암에는 외음절제술과 양측성 임파절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
- 임파절 전이가 심한 말기에는 양측성 임파절제술과 함께 외음암 근치절제술을 한 후 방사선요법을 병행
- 수술로 외음 부위가 넓게 절제된 경우 피부이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