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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점

by Hlog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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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투석(hemodialysis)

혈액투석은 과도한 체액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복구한다. 혈액투석은 신장의 여과기능과 배뇨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이 인공적 반투막을 통과할 때 체액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된다.
투석하는 동안 농도 차이 때문에 혈액으로부터 투석액으로 노폐물이 이동한다 (확산). 잉여수분도 혈액으로부터 투석액으로 삼투에 의해 제거된다. 전해질은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물과 함께 이동한다. 칼륨과 나트륨은 전형적으로 혈장으로부터 투석액으로 이동한다. 중탄산염과 칼슘은 일반적으로 투석액에서 혈장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순환과정은 미리 정해놓은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수분과 전해질과 산염기 균형을 회복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2.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복막투석은 복막강 내에서 노폐물과 수분 및 전해질 교환이 이루어진다. 복강 내 삽입한 카테터를 통해서 투석액을 주입하며 투석액이 복강 내에서 여러 시간 머무르는 동안에 노폐물과 수분이 투석액 쪽으로 빠져나간다. 복강 내의 투석액이 노폐물로 충분히 포화되면 다시 투석액을 카테터를 통해 체외로 배출하고, 새 투석액을 다시 복강으로 주입한다. 이런 투석액 교환과정을 1일 2~4회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복막투석이다.

3.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점

  혈액투석(hemodialysis)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정의 · 체외 투석기를 통하여 혈액 내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 · 고장액을 복막강으로 순환시켜 노폐물과 수분 제거
장점 · 짧은 치료시간 : 3~5시간
· 노폐물, 수분 효과적 제거
· 환자가 손으로 쉽게 조작 가능
· 저혈압과 수분전해질 불균형이 드묾
· 혈액화합물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음
· 식이 제한이 비교적 적음
(단백질 손실이 있으므로 고단백식이 권장)
· 혈역동적으로 불안할 때 사용가능
단점 · 전문적 직원, 장비 필요
· 저혈압과 수분전해질 불균형 자주 발생
· 전신적인 헤파린 요법 필요
· 투석과 투석 사이 시간이 길어 노폐물 축적 방지 위한 식이 제한 필요
· 긴 치료시간 : 10~14시간
· 복막염 위험
· 복강 내 수분 축적 : 호흡 방해
· 단백 소실
합병증 · 감염
· 공기색전
· 출혈 : 헤파린 사용
· 전해질 불균형
· 혈액역동의 변화 : 저혈압, 부정맥, 빈혈
· 투석불균형증후군 : 혈액투석시 BUN수치의 급격한 감소로 뇌부종 유발
· 복막염 (초기증상 : 혼탁하거나 불투명한 삼출액) : 유출액 배양검사, 민감도검사
· 단백질 소실
· 탈장 : 복압상승
· 장천공
· 호흡곤란, 고혈당, 출혈
금기증 · 혈액역동의 불안정한 상태 · 광범위한 복막유착, 복막 섬유증, 최근 복부 수술
간호 · 투석 후 부작용 감시 : 저혈압, 두통, 오심, 권태감, 구토, 현기증, 경련
· 활력징후와 체중을 투석전 측정치와 비교
- 저혈압 : 수분 보충, 쇼크 체위
- 투석하는 날 아침에는 항고혈압제 먹지 않음
- 과도한 체온상승 : 패혈증 의심-혈액배양 검사
· 헤파린 요법으로 출혈 위험 : 출혈증상 감시, 정맥천자와 근육주사 피할 것
· 저혈당증 예방
· 좋은 영양상태 유지
- 양질의 단백질 섭취, 적절한 열량 유지
- 수분과 염분섭취 제한
- 칼륨과 인 제한
- 필수약물 : 수용성 비타민, 철분, 인결합제, 칼슘보충제, 활성비타민 D3, 항고혈압제
· 복막투석에 대한 환자 교육
· 도관 삽입 후 상처치유기간(5~7일) 이후부터 투석 시도
· 투석 전, 중, 후 활력징후 관찰
· 매일 같은 시간 투석액 배출 전, 후 체중측정
· 투석액 투입 중에는 Fowler’s position : 복강내 투석액이 횡경막을 압박하여 호흡 방해하므로 기침과 심호흡 유도
· 투석액은 체온정도로 데워서 사용
· 복강 카테터 : 무균드레싱(매일)
· 통목욕 금지, 매일 샤워
· 단백질 소실 예방 : 충분한 단백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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