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궁경부암
- 침윤전암과 침윤암으로 뚜렷이 구분
- 호발연령은 30세 이후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50대에 정점에 도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1) 원인
① 결혼과 성교 : 기혼여성, 다산부에게 발생빈도 높음 / 첫 성교 연령이 낮을수록(16세 전), 성파트너 많은 경우
② 포경 유무와 음경의 위생상태 :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이나 음경이 청결치 못한 남성과 성교를 하는 경우
③ 성 전파성 질환 : 매독, 임질, 트리코모나스 감염과 폐렴마이코플라스마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및 하부 생식기의 클라미디아 감염과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음
④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 자궁경부암 발생의 가장 유력한 요인
⑤ 사회경제적 특성 : 낮은 경제적 수준과 낮은 교육 수준의 사람들은 좋지 않은 위생습관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행위 이행등을 하지 않아
⑥ 흡연, 인종
2) 분류
- 편평상피암 90% 차지
- 원주상피암
- 선편평암(선암)
-> 자궁경부암의 호발부위는 편평원주상피접합부, 즉 외자궁경부의 변형대
3) 증상
- 출혈 : 자궁경부암의 첫 증상, 성교 후 또는 심한 운동이나 힘을 들여 대변을 본 후에 접촉출혈
- 비정상적인 질분비물 : 출혈이 있기 전에 담홍색 또는 핏빛을 띤 분비물 -> 선암에서 많이 나타남
- 통증 :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느끼지 못함
- 암이 더 진전된 경우 : 경부의 궤양, 월경과다가 올 수 있고 전신증상으로 식욕부진, 원인불명의 체중감소와 출혈이 계속되면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남. 변비, 직장이급후증, 직장출혈, 하지부종, 하부요통, 서혜부 및 하지 통증
지속적인 요추천골통, 편측성 임파샘 부종 및 요관폐쇄증은 말기증상으로 공포의 3대 증상이라 불리며 매우 치명적인 예후를 알리는 징후. + 방광이나 직장의 누공
* 신체검진상 소견
- 초기 침윤암 : 약간의 접촉에도 출혈
- 암이 더 진행된 경우 : 암세포가 외자궁경의 표면 위로 증식하여 유두상 경향이 두드러진 외향성 발육형인 양배추 모양이 관찰
-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 조심스러운 진찰에도 출혈, 질벽도 침윤으로 딱딱하게 경결
4) 진단검사
- 진단 : 조직생검, 원추생검, 경관 내 소파술과 조기발견법 등
- 보완적 의미의 검사 : 초음파촬영, CT or MRI,
- CT는 국한된 종양과 주의 조직의 확신을 감별하고 크고 불규칙한 종괴에서 임파절 전이를 구분, 종양의 크기 및 파급 정도, 점상 전이의 발견, 항암요법 및 방사선 요법을 위한 종양의 크기를 측정
- MRI는 자궁주위 조직으로의 전이를 판별함에 있어 CT보다 우수
0기 | 암이 표층에 한정, 상피내암 |
1기 | 암이 자궁 경부에만 국한 |
2기 | 암이 자궁경부를 넘었으나 골반벽까지 이르지 않았거나 질을 침윤하였으나 질 하부 1/3까지는 도달하지 않음 |
3기 | 암이 골반벽까지 침윤되었거나 질 하부 1/3까지까지 침윤됨 신장이 기능 못함 |
4기 | 암이 진골반 밖으로 침윤되었거나 방광/직장 점막까지 침윤됨 4b기 : 원거리 기관까지 전이됨 |
5) 치료
* 수술요법
[침윤암]
제1a기 : 전자궁적출술
제1b기 : 약 15%에서 골반임파절 전이가 있으므로 2a기와 함께 광범위 근치 자궁절제술 및 양측 골반 임파절 제거술을 하거나 방사선 요법
제2b~4기 : 국소적인 치료법인 수술과 방사선요법 및 전신적인 요법인 항암화학요법, 면역요법 이용
-> 수술 후 국소적 재발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요법을 고려하고 재발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암의 진행속도를 줄이기 위하여 항암화학요법을 하고 환자의 면역기능을 항진시킥 위해 면역요법
6) 자궁경부암 치료 후 추후 관리
- 침윤암 치료 후 2년 이내 60%에서 재발, 5년 이내에 90%가 재발
-> 치료 후 첫 2년간은 3개월마다, 이후 3년간은 6개월마다 이후로는 1년마다 추적 조사
7) 임신 중의 자궁경부암 치료
- 임신 24주 이전에는 비임신상태와 동일하게 각 임상병기에 따른 치료를 시행 -> 근치자궁절제술과 골반임파절 절제술 또는 방사선 치료
- 임신 28~32주 이후 자궁경부암 발견 시는 제왕절개분만 후에 각 병기에 따른 치료를 함
2. 자궁내막암
1) 원인
- 이스트로겐 의존성 :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왕력이 있는 경우 폐경기 전후에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시작하여 악성종양으로 발견
-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 자연발생적, 위축성 자궁내막에서 발생
-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요인 : 미산부, 무배란성 월경에 의한 불임증이나 월경장애, 49세 이전 폐경이나 52세 이후 폐경, 비만 또는 키가 큰 여성, 유방암 또는 자궁암의 기왕력, 장기간 길항되지 않은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은 경우
* 비만증여성은 높은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자궁내막에 지속적으로 지극을 주어 자궁내막증식증이 초래
* 폐경기 이후 여성의 혈중 에스트로겐은 난포에서 분비되는 것보다는 부신에서 생성된 안드로스테네디온이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론으로 전환되는 것이 대부분
2) 분류
- 자궁내막양 선암 : 세포질 내에 점액이 적거나 없고, 표면은 편평
- 투명세포암 : 예후가 나쁨
- 점액성 암
- 유두상 장액성암
- 편평세포암
3) 증상★
- 부정자궁출혈 : 폐경 후 자궁출혈, 월경과다 증상
- 비정상 대하 : 처음은 엷으나 곧 혈성 대하
- 통증 : 골반압통이나 둔통
- 체중감소, 전신쇠약 등, 빈혈 초래
4) 진단검사
- 세포진검사 / 분사식 세척관류법 / 자궁내막 생검 / 구획소파술(자궁경부의 침윤 여부 파악)
5) 치료
- 제1기 : 주로 복식 전자궁절제술과 양측난소난관 절제술
- 제2기 : 방사선의 외부 조사 또는 강내 조사 후 전자궁절제술, 양측 난소난관절제술 및 골반임파절제술
- 제3~4기 : 방사선요법으로 암 종괴의 용적을 줄인 후 시험적 개복술을 시행하여 외과적 병기 결정
- 단독 방사선 치료
- 호르몬 치료 : 프로게스테론 제제 사용
3. 자궁육종
- 희귀암이지만 치명적
- 혈류성 전이를 일으켜 폐와 간으로 전이
- 폐경 후에 호발 발병 평균연령은 58세 주로 자궁체부 호발
1) 증상
- 불규칙한 자궁출혈
- 자궁이 불규칙하게 커져 있고 하복부 통증
- 복부 종괴의 촉지와 질 분비물, 체중감소, 빈혈, 악액질, 허약감 동반
- 혈류성 전이 -> 폐와 간에 잘 침범 : 흉부 x선 촬영 꼭 해야 함
2) 치료
- 전자궁절제술 및 양쪽 난관난소절제술 + 방사선 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