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알츠하이머 간호

- 후천적인 인지기능 손상에 의해 만성적이고 진행성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기능, 실행기능, 판단력 등의 장애와 정서증상, 성격변화, 행동증상 등을 나타내는 뇌질환

원인과 분류

- 퇴행성 질환, 약물중독, 두부외상, 범발성 뇌손상, 세균성 수막염, 바이러스성 뇌염, 혈관성으로 심혈관계 질환
- 알츠하이머병 : 만성적이고 점진적인 대뇌의 퇴행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치매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
- 그 외 루이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전두엽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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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

- unknown
- 알츠하이머병 : 신경반과 신경섬유매듭이 뇌에서 발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부족으로 기억과 학습에 장애

임상증상

- 기억장애로 시작하여 언어와 시공간 감각의 결손으로 진행
(1) 경도인지장애
- 객관적인 기억장애 호소,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과도기적 상태
- 알츠하이머병으로 전환되기 쉽고 사망의 위험 증가
(2) 경증 치매 단계
- 약간의 도움 필요, 기억장애 발견되지 않고 건망증으로 간주하기도 함
- 서서히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오래된 일은 비교적 잘 기억하나 최근의 일이나 대화 내용을 망각하고, 일상생활 장애
(3) 중등도 치매 단계
- 일상생활에 상당한 도움 필요, 목적이 있는 일을 수행할 수 없는 실행증, 기억장애의 심화가 나타나 오래된 기억까지 망각하고 혼동, 지남력장애로 쉽게 길을 잃고 언어장애가 나타남
-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회피, 우울 짜증 의기소침 등 성격 및 기분의 변화가 흔히 나타남
- 공격적이거나 초조한 행동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4) 중증 치매 단계
- 목적 없이 배회, 기억장애가 더욱 심화되어 판단력, 추리력 등의 인지기능 상실
- 지남력 장애가 심화되어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인증이 나타남
- 언어장애의 심화로 단편적이고 부적절한 발언이 증가하거나 표현이 상실되고, 망상이 나타남
- 수면과 각성 패턴이 파괴되기 쉬워 밤중에 배회, 보행 시 발을 질질 끌고 전반적인 근육의 경직과 느리고 서툰
(5) 말기 치매 단계
- 영양결핍, 이차적 감염, 폐색전,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

건망증	치매
- 사건이나 경험의 내용 중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기억된 내용을 인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증상이 진행성이 아니다 - 단순한 기억력의 장애만 있을 뿐 - 기억나지 않던 부분이 어느 순간 다시 떠오르는 경우가 많음	- 사건이나 행위 자체를 기억하지 못함 - 내용을 저장하는 단계부터 장애 - 증상이 진행성 - 기억력 장애가 점점 더 심해져 직무 수행이나 가정생활에 영향 - 기억력의 장애와 지남력이나 언어 능력 등 인지기능 전반의 장애와 성격변화와 망상 등 정신병적 증상을 동반 - 초기에는 다른 인지 기능의 장애가 동반되지 않을 수도 있음 - 기억력 장애의 특징이 환자 가족들에게는 분명치 않은 시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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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1)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
(2) 병리 및 기타 검사
- Apolipoprotein E 유전자 검사 : 알츠하이머병 감별진단
(3) 영상검사 : MRI/CT
(4) 신경심리검사
- 인지선별검사
-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
- 신경심리 검사

치료 및 간호

- 예방과 치료 어려움 -> 증상 호전, 질병의 진행 지연 시킬 수 있음
*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환자의 간호 목표
- 가능한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
-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
- 개인적 간호 요구를 충족시킴
- 궁극적으로 인간적 존엄성을 유지시켜 주어야 함
(1) 약물치료
① 인지기능 개선제
-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여 뇌에서 사용가능한 아세틸콜린 증가
Donepezil(Aricept), galantamine(Reminyl), Rivastigmine(Exelon)
- NMDA 수용체 길항제 : 뇌의 학습 및 기억 능력 증진 / Memantine(Ebixa)
② 정신 및 행동 장애 치료제
- 항정신성 약물,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
(2) 비약물요법
- 음악요법, 미술요법, 원예치료, 향기요법, 행동수정, 환경조정, 광치료 등
- 인지적 중재 : 기억재활, 현실감각 훈련, 회상요법
- 행동적 중재 : 인정요법, 스노즐렌, 음악 및 향기요법, 광치료
(3) 의사소통 증진
- 실어증, 실인증, 실행증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은 집중할 때에 하도록 함
- 쉬운 단어로 천천히 말하고, 단문으로 이야기하며, 한 번에 한 가지씩 지시하도록 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함
- 질문할 때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있는 것만 말하도록 하며, 반응이 없더라도 듣고 있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설명함
- 신체적 접촉이나 몸짓 또는 손짓 등 비언어적 방법과 그림판 등 보조 도구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도움
(4) 지남력 증진
- 안전한 물리적 환경 조성
- 사용하던 물건은 항상 같은자리에 두도록 하여 혼돈을 줄임
- 조명은 낮에는 밝게, 밤에는 어둡게 하여 하루를 인지하도록, 시계나 달력은 숫자판이 잘 보이는 것으로 제공
(5) 자가간호 증진
-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도록 격려 옆에서 칭찬하기
-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있어 충치가 발생하기 쉬움 -> 구강간호 제공
- 기저귀 사용은 최대한 늦추도록 함
(6) 안전한 환경 제공
- 판단력 상실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나 물체 인식 어려움
- 위험한 물건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잠금장치를 하도록 함
- 낙상 사고 주의
(7) 적절한 영양관리
- 잘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에 잘게 잘라주고 사래에 걸리기 쉬우므로 액체, 땅콩, 사탕 등과 같은 음식 조심
- 섭취량이 부족하면 열량이 높은 음식 제공 부족한 영양 보충
- 정해진 시간의 식사량을 조절하고 중간에 간식을 주도록 함
- 저작곤란이 있는 경우 죽과 같이 걸쭉한 음식 제공
- 식사도구 사용이 어려운 경우 보조도구 이용
- 변비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변 습관을 확인하고 수분을 보충해 줌
(8) 배회예방
- 인지장애로 목적 없이 여기저기 옮겨 다녀 길을 잃기 쉬움
- 배회행동 억제 시 공격적이 되거나 혼돈이 심해짐
- 억제대는 가능한 피함
- 가까운 파출소나 주요 기관에 환자 특징을 알려주어 연락할 수 있도록 함
- 겉옷에 연락처나 주소를 기록한 이름표를 부착하도록 함
(9) 감염예방
- 요로감염이나 흡인성 폐렴이 흔히 나타남